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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김장...

Bistro 2011. 1. 2. 17:30

 

두번째 김장을 담갔다.

배추값이 조금 내려가길 기다렸지만...

양념값은 더 올라갔다.

그냥 맘 먹은김에 담갔다.

채소값이 앞으로 더 오른단다.

역쉬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새우는 지난번 사다 얼려놓은 것을 사용했고..

새우젓만 이용해서 담갔다.

어마마마 주문으로 두포기는 갈치젓을 곁들여 봤다.

내 입맛에는 별로다...

 

동치미, 석박지, 알타리, 배추김치... 그리고 지난번 익혀둔 신김치까지...

김치 냉장고 두개를 모두 채웠다.

올해 김장은 이것으로 끝이였으면 하고 바래본다.

 

익혀둔 신김치는 만두를 만들어야 겠다. 함경도식...? 평양식...? 아니...내식으로 만들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