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ro 2011. 1. 14. 13:44

 

여행은..

사람을 여유롭게...

온유하게..

너그럽게 하는 마력이 있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술한잔에 맛있는 이야기를

안주 삼아...

웃음으로 지난 아픔 씻어내고..

함께 함으로

외로움을 지워 버린다.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서로를 이해한다...

 

이번 여행은...

실로 오랜만에 나에게 찾아온

자유였다.

아니...

스스로를 묵어 놓았던 내자신을 놓아주려 한다...

 

이제는 자유롭게...

마음의 문을 열어...

내게 다가오는 행복을

맞이 할테다...

 

황도 여행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