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술익는 소리
매실주
Bistro
2010. 6. 1. 14:21
매실은 피로회복, 해독작용 등 탁월한 약효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술로 담가 10년 된 것은 만병통치약이요, 100년 이상 묵은 것은 마시면 신선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 묵을수록 좋다.
매실은 파랗고 단단한 청매, 노랗게 익은 황매, 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린 금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린 오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가 있는데 술을 담글 때에는 익기 직전의 청매를 사용한다.
재료: 매실(청매) 1.5kg, 소주 1.8L, 감미료 500~700g
1. 매실은 깨끗이 물에 씻어 깨끗한 천으로 물기를 닦아 그늘에 말린다.
2. 용기에 매실, 소주, 감미료를 넣고 밀봉하여 직사광선이 없는곳에 보관한다.
3. 3개월이 지나면 매실은 건져내고 맑은 술은 다른병에 담아 6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Tip. 더운 여름에는 얼음을 곁들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