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술익는 소리

더덕주

Bistro 2010. 12. 14. 11:30

  

 

더덕은 인삼과 비슷하여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가을에 영양분이 축적되어 겨울을

나기 때문에 늦가을에서 이듬해

초봄에 캐야 맛과 효능이 좋다고

한다.

 

효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비위 계통과 폐, 신장 등을 보호하고

강장, 건위, 해열, 해독작용에도

뛰어 나다.

(그래서인가 갠적으로 제일 뒤끝이

깨끗한? 술이라고 생각한다.) ^^

 

담근지 3년된 더덕주... 개봉을 했다.

독하다...혀가 얼얼하다... 그냥 닫았다... ^^ 더 오래 두기로 했다....(술꾼 절대 아님...)

 

더덕은 사계절 담글수 있는 술이다.

더덕에 묻은 흙은 가볍게 털어내고 깨끗한 칫솔을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말린다.

용기에 더덕과 소주를 부은 후 밀봉하여 보관한다.

3개월 정도면 마실 수 있으나 6개월 이상 두는 것이 좋다.

갠적으로 아주 오래 둬볼 생각이다.

 

더덕주는 연하게 마실려면 얼음을 첨가해서 마셔도 좋다.

 

 

 

 

 

 

 

 

 

 

 

 

이것은 재배한 더덕...

자연 더덕과 맛과 향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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