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술익는 소리

삼지구엽초주

Bistro 2010. 11. 28. 11:33

 

삼지구엽초...음약곽이라고도 한다.

삼지구엽초는 술로 담가 먹는것이 효능이 제일

좋다고 하는데 선령비주라고도 불리운다.

 

자양강장 및 피로회복, 이뇨, 건망증, 불면증,

소화불량, 류마티즘, 저혈압, 허리냉증, 요통,

무릎통증, 소아마비, 만성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술을 담글때 마늘 한통을 넣어 함께 담그면

술을 못하는 사람도 마실만큼 술맛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더우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소양체질의 사람이 삼지구엽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럼증, 구토,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한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부종 환자는 적은 양을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삼지 구엽초 입은 여름에 채취해 그늘에 말려 담그고, 꽃은 봄에 채취하여 생으로 담근다.

 

1.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후 용기에 담고 4배의 담금주를 부어 주고 밀봉하여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2. 3개월 뒤 삼지구엽초는 건져내고 맑은 술만 따로 병에 따라 숙성 시킨다.

    (삼지구엽초를 건져내지 않고 그대로 두어도 무관..)

3. 술이 익으면 녹색을 띤 호박색의 색을 띠며 산뜻한 초향과 쌉쌉한 맛이 난다.

 

오늘 아침 개봉을 했다...삼지구엽초를 너무 많이 넣은거 같다...

크~ 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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