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 지에서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 대 음식중의 하나인 적포도주,
의학자들은 육류와 지방 섭취율 40%의 고지방 식사를 하는 프랑스인의
심장병 발생률이 미국의 3분의1에 불과한 것이 적포도주를 즐겨 마시는 식습관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런 역설적인 상황을 일컬어 세계의 의학자들이 붙인 신조어가 바로
" 프렌치 패러독스".
포도즙, 포도쥬스, 백포도주도 아니고 왜 유독 적포도주일까?
포도주는 알코올과 항 산화제를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료인데, 이것이 바로 적포도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NADH" 란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은 상대를 환원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번 사용된 항산화제가 다시 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은 다시
알코올 분해에 관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하게 된다.
때문에 항산화제가 많으면서 알코올이 없는 포도 쥬스나 녹차가튼 식품보다 적포도주가 더 건강에 좋다고 말할 수 있다.
국산도 관계는 없지만 포르페놀 함량이 외국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 그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게
사실, 그래도 지속적으로 마신다면 건강에 좋은 것은 마찬가지다.
하루에 와인잔으로 음미하면서 마시는 1~2잔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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