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만남...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말보다 먼저 선행되는 것이 눈인사이고 미소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 먼저 미소짓는 일에 무척이나 인색하고 게으르다. 동양인들에 비해 서양인들은 처음 보는 얼굴에 친근한 인상을 주는 편이다. 그사람들은 먼저 눈인사로 미소를 던진다. "즐거운 .. 이야기 보따리/끄적끄적 2010.12.19
그냥.... 목동 현대백화점엘 다녀왔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백화점.... 목도리 하나 구입하고... 스시 먹고... 워커부츠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들었다놨다를 몇번이나 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구경하다가... 교보문고가서 책 들춰 보다가... . 혼자라서 재미 없었다. 이야기 보따리/끄적끄적 2010.12.09
개가 주인에게 바라는 10계 1. 제 수명은 10년에서 1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떤 시간이라도 당신과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저를 입양하기 전에 꼭 그것을 생각해 주세요. 2. 제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해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저를 믿어 주세요. 그것만으로 저는 행복합니다. 4. 저를 오랫동안 .. 이야기 보따리/끄적끄적 2010.11.27
따뜻한거 생각나.... 감기다... 기운도 없고... 열도 나고... 기침... 아파도 약을 못먹는 불량품... 먹을수 있는 약이라곤 쌍화탕, 활명수, 훼스탈, 타이레놀... 아프면 안되는데... 고2 때부터 생긴 알레르기는 지금까지 날 괴롭히고... 생강차, 배숙, 쌍화차... 방화벽을 쳐봤지만... 그것 마저도 불량~ 따뜻한 매운 오뎅이 생각.. 이야기 보따리/끄적끄적 2010.11.24
명동거리... 오늘은 무작정 걸어보고 싶다. 그냥~ 허전한 마음에 걸어봤던...명동거리... 오늘은 그냥... 걷고 싶다... . . . . . . . . . . . . . 따~라~~~와~~~~~~~~~~~!!! ^^ 이야기 보따리/끄적끄적 2010.11.16
한국에서의 10년... 오늘은 한국에 돌아온지 10년 되는 날이다. 처음 거리를 걸으며 어리둥절… 지하철 안에선 어디가 어딘지 몰라 연신 노선표만 열독하고… 엉뚱한 곳에서 유턴하다 외국 면허증이라고 경찰서도 가보고… 겨울엔 스키장 근처에 두달을 방을 빌려 스키를 탄적도 있었고… 덕분에 사고와 함.. 이야기 보따리/끄적끄적 2010.11.15
보고싶은 얼굴.. 여의도 MBC 방송국 앞에는 자그마한 포장마차가 있다. 모퉁이 좁은공간에 오후 5시반이되면 70대 노부부가 포장마차를 시작한다. 빨간 립스틱에 곱게 화장한 할머니... 언제나 서글서글하게 웃어주시는 할아버지... 내가 그곳을 찾을때마다 언제나 난 개시 손님이었고, 나와 내동료는 저녁 6시 칼퇴근과 .. 이야기 보따리/끄적끄적 2010.01.28